래퍼 제이지(Jay-Z)가 트위터 CEO를 사임한 잭 도시와 함께 비트코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공영주택단지 머시하우스 주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암호화폐 관련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곳에 대해 제이지는 자신에게 많은 걸 알려준 비트코인 아카데미를 시작한다며 여러분도 자신처럼 많은 걸 배운 곳이 되기를 바라며 자립하기 위한 툴을 제공하고 커뮤니티가 자라는 걸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제이지가 태어나 자란 브루클린 공영 주택 단지인 머시하우스 거주자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태어난 비트코인 아카데미는 말처럼 비트코인에 초점을 맞추면서 일반적으로 금융에 더 관심을 갖게 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강사진은 블랙비트코인빌리어나이즈(Black Bitcoin Billionaires) 창시자인 라머 윌슨, 크립토 블록체인 플러그(Crypto Blockchain Plug) 창업자인 나자 로버츠 등이다. 거주자는 기본 정보와 방 번호를 웹사이트에 입력하기만 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5세부터 117세 어린이용 암호화폐 클래스도 개설 예정이라고 한다.
암호화폐 자체는 다른 투자보다 쉽다. 시카고대학 조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를 하는 사람 평균 연령은 40세 이하로 55%가 대학 학위를 갖고 있지 않으며 44%는 유색 인종이다. 제이지는 이전부터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경제적 자유를 위해 부동산을 장려해왔다. 미래에는 머시하우스 외에도 이 아카데미를 넓혀 흑인 커뮤니티에 금융 지식을 넓히려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