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 산하 ISPA(Improvise; Scavenge; Protect; Adapt)팀이 솔과 어퍼, 끈 3가지로 분리할 수 있는 스니커즈인 나이키 ISPA 링크(Nike ISPA Link)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한 제품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부품마다 재활용 가능하도록 고안하고 있다. 어퍼는 마치 구멍투성이 양말처럼 되어 있어 구두창은 안쪽 깔개처럼 꽂아 신발 바닥 요철에 맞춘다. 참신한 조립 방법이지만 접착제가 필요 없으며 굳히기 위한 에너지나 폐기할 때 다시 분리하는 에너지가 불필요하다는 게 장점이다. 운동화는 오랫동안 사용하면 구두창이 엉망이 되기 쉽지만 교환하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색이나 디자인에 따라 바꿔가며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6월 등장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