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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으면 인지 능력 향상된다”

소설을 접하는 건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소설을 읽는 게 인간 사회적 인지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게 새롭게 확인됐다.

소설을 읽는 게 사회적 이해와 인지, 공감력 향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선행하는 게 과거에 있으며 2006년에는 소설을 읽는 게 사람들의 행동에 관한 구체적인 사회적 지식에 접하게 되면서 읽은 사람이 사람들의 의도를 추측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부터 인간의 사회적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또 2013년에는 문예 소설을 읽는 것으로 사람들은 등장인물 감정이나 생각을 추측하게 되기 때문에 현실인과의 접촉으로 더 유연한 퍼포먼스르 발휘하게 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이런 연구에는 상관관계만이 증명되어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거나 조사 방법론이 의문시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이 주제에 관한 14개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을 실시해 높은 관점에서 각 연구 타당성이 인과적을로 개선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소설 독서를 비소설 독서나 독서가 없는 경우와 비교했는데 소설 독서는 사회적 인지 능력 퍼포먼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게 밝혀졌다고 한다. 이 결과는 감도 분석이 높고 출판 분석 결과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물론 소설과 사회적 인지 사이 관계에 대해선 아직 완젆히 명확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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