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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500대로 연출한 아마존 신작 프로모션

아마존 프라임이 신작인 라우라 파우지니(Laura Pausini – Pleasure to meet you) 프로모션 일환으로 드론을 이용해 이탈리아 로마 하늘에 500대를 이용해 본작에 들어간 노래 스까톨라(Scatola) 가사를 밤하늘에 그렸다. 드론이 만들어낸 가사 자막을 보면서 팬 2,000명이 모두 노래를 한다는 기획을 담았다.

드론 연출 기획을 맡은 건 오길비(Ogilvy Italy)이며 제작은 로마 마케팅 에이전시(T3kne)와 프랑스 드론 기술 전문 기업(Artech and Dronisos)이 맡았다. 드론 비행 프로그래밍에는 3주 가량이 걸렸다고 한다.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가수인 라우라 파우지니 생애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로 4월 초부터 이탈리아를 포함해 240개국에서 배포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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