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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GPU 가격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NVIDIA GeForce RTX 3080) 가격은 소매 가격 699달러지만 가장 정점일 때 가격은 1,800달러였다가 1,220달러까지 내려간 상태라는 것.

GPU 가격 상승은 차세대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5,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공급망 배송 지연, 반도체 부족, 암호화폐 채굴 수요로 인해 악화되어 갔다. 보도에 따르면 GPU 가격 상승 최대 요인은 전매와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것이다. 노트북용 GPU에 비해 데스크톱 GPU는 2배에서 3배로 올랐다고 한다.

다만 암호화폐 채굴은 비트코인을 빼면 이더리움은 채굴이 필요 없는 PoS로 이행하는 업데이트가 여름 완료되는 분위기다. 이렇게 된다면 GPU 수요 상승 요인이 줄어 가격이 서서히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GPU 제조사인 엔비디아, AMD, 인텔이 올해 안에 새로운 GPU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신형 GPU 출시로 이내 현재 판매 모델 가격이 유지될지 아직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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