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음반협회 “NFT 판매 히트피스, 진정한 도둑”

미국레코드협회 RIAA가 권리를 소유하지 않는 음악 작품과 관련한 NFT를 판매하고 있던 웹사이트 히트피스(HitPiece)와 창설자 로리 펠튼을 진정한 도둑이라며 음악 저작권 침해 정지, 웹사이트 활동 내용 전체 목록 공개, 경매에 전시 판매된 모든 NFT에 대한 자세한 내용, 판매 금액 공개를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

펠튼은 아티스트는 본인과 관련한 디지털 상품에 대한 히트피스 매출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뤄진 아티스트는 허가 없이 자신의 NFT가 붙은 상품이 판매되고 사전 계약 등도 없어 보수 얘기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RIAA 측은 서한에서 히트피스가 아티스트 팬을 표적으로 하는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며 판매하는 음악 관련 아트워크와 기타 대상물 권리를 갖고 있지 않은 걸 숨기기 위해 여러 유행어나 전문 용어를 넣은 매도 불평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RIAA 회장인 미치 그레이저는 이런 허가받지 않은 NFT가 팬을 속이고 사기를 당했는지 히트피스와 잠재적 모방자에 의해 야기되는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큰 위험을 감안할 때 시장에서 공정성과 정직을 유지하기 위해 빠르고 긴급하게 행동해야 했다고 밝혔다.

히트피스는 음악 NFT를 위한 플랫폼으로 홍보했지만 창업자는 어떤 저작권이 있는 음악도 허가 없이 사용 또는 판매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히트피스 사명은 음악팬에게 메타버스에서의 즐거운 체험을, 아티스트나 권리자에게는 새로운 수입원을 낳는 것이라며 아티스트나 소유자에게의 지불 기능은 현재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히트피스 웹사이트는 스포티파이 API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혀 인터넷 아카이브에 보존된 오프라인 웹페이지를 보면 존 레넌이나 BTS 곡이나 앨범 NFT를 사진이나 앨범 아트워크를 포함해 제공한 걸 알 수 있다. RIAA는 만일 히트피스가 악곡 음원 데이터를 판매하지 않더라도 그 외 형태 사기 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