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벨에어로배틱스테크놀러지(Tevel Aerobatics Technologies)가 개발한 애플 드론은 과수원 사과를 수확해준다. 기존 사과 수확은 사람 손으로 이뤄졌다. 사과 숙도와 상처 등을 확인해가며 사람 손으로 일일이 취급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테벨에어로배틱스테크놀러지가 개발한 쿼드콥터는 지능형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사과를 찾아 흡입하는 그리퍼를 통해 잡은 다음 나무에서 수확하고 회수 장치로 투하한다. 복수 드론이 회수 장치 주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은 이전에 나왔던 것보다 훨씬 유연하게 사과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드론에는 전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어 배터리 부족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드론에는 센서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사과가 수확에 적합한 상태인지 판단할 뿐 아니라 QR코드에 의해 어느 위치에 떨어뜨리면 좋은지 정확하게 파악한다. 또 GPS나 모바일앱에 의한 원격 감시가 가능하며 전력과 가스가 제공되는 24시간 가동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