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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필요 없는 佛 친환경 체온계

비쿨(BCool)은 프랑스 기업 바라코다(Baracoda)가 개발한 배터리가 불필요한 친환경 체온계다. B모션(BMotion)이라는 센서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판독을 실현하고 블루투스로 앱과 연결해 가족 모두 체온 움직임을 관리할 수 있는 커넥티드 체온계이기도 하다.

앱에 있는 체온 추이 차트에선 증상과 처방약, 시판약을 쓰는 기능도 있어 데이터를 의사와 공유하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몇 번 본체를 흔든 다음 이마에 대고 천천히 끝에서 끝으로 움직인다. 이 때 피부에 접촉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하면 체온이 바로 표시된다.

체온 결과는 비쿨 앱에 전송하고 앱 가족용 대시보드를 열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방수 가공 처리해 관리도 간단하다. 본체는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하며 출시는 4분기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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