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 주가 부재자 투표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앱을 이용한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웨스트버지니아 시민은 9월 21일(현지시간)부터 투표용 블록체인 앱인 보츠(Voatz)를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따라 유권자는 앱을 통해 전 세계 24개국에서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대상은 주로 해외 미군 기지에서 근무 중인 군인이다.
특정 유권자만 이용할 수 있던 원격 투표 시범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되어 웨스트버지니아 주 제1차 선거의 날인 5월 8일 완료된 바 있다. 이곳에선 11월 선거에서 이 앱 이용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