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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선보인 전기차 전용 충전 스테이션

아우디가 독일 뉘른베르크에 라운지가 있는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개방한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을 보여주는 콘셉트숍이다.

충전 스테이션에는 320kW 고속 충전기 6대를 갖추고 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얹어 하루 8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아우디 소유자는 아우디 앱을 통해 충전소 예약을 할 수 있고 2층에 위치한 전용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스테이션과 2층 라운지는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지만 낮에는 전용 스탭이 있어 충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지 보수 상담이나 아우디 최신 모델 체크, 전동 스쿠터 대여와 배터리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다시 말해 단순 충전 뿐 아니라 아우디와 전기차 정보 허브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Audi charging hub: lounge area

전기자동차는 충전 속도와 시간이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충전 스테이션이 사교 장소가 될 수 있다면 충전 속도가 오르지 않아도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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