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X용으로 내놓은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 5(Forza Horizon 5)는 지난 11월 9일 출시됐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출시 첫 주 1,0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해 엑스박스 사상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한다.
이 게임은 멕시코를 무대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이다. 이런 포르자 호라이즌 5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00만 명 이상 플레이어를 확보한 것.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분야를 총괄하는 필 스펜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더 많은 사람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엑스박스 브랜드에 몇 년간 투자해왔다면서 지금까지 PC와 클라우드, 게임기 전체에서 450만 명 이상 플레이어를 확보했고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이를 실현하고 이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XGS(Xbox Game Studios) 게임으론 사상 최대 출발을 했으며 릴리즈 이후 24시간 기록한 동시 접속자 수는 이전 포르자 호라이즌 4보다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출시 이후 첫 주 동안 엑스박스 게임 패스 타이틀로 첫 사용자 수 1,000만 명을 획득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는 헤일로 시리즈나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등이 대응하고 있다.
보도에선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5를 출시하는 게 이 타이틀 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해 이 타이틀을 다운로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유료 구독 모델인 엑스박스 게임 패스 대응 타이틀로도 릴리즈한 게 이번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인 것.
또 포르자 호라이즌 5 성공은 엑스박스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최신 성공 사례 중 하나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 타이틀을 성공시키기 위해 몇 년간 고생해온 성과이기도 하다고 덧붙여 독점 타이틀 개발에 주력해온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패키지 버전이 아마존 등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유료 타이틀 100개 이상이 넘는 게임을 무제한 플레이할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에도 포함되어 있다. 그 뿐 아니라 엑스박스 외에 PC 버전도 출시됐고 스팀 버전도 배포된다. 한 전문가는 XGS 타이틀 중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수가 많은 타이틀은 5개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8만 1,096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