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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갤럭틱 우주여행, 2022년 말부터 시작한다

지난 여름 창업자인 리처드 브랜슨 경을 우주로 데려간 버진갤럭틱이 현재 우주여행 티켓 100장을 판매했다고 발표하고 실적보고서를 통해 첫 번째 상업 우주여행편은 2022년 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45만 달러이며 이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예약한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보다 훨씬 비싸다. 하지만 이전에 예약한 600명이 조기 예약 할인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가격이 원래 책정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버진갤럭틱은 브랜슨 경을 태운 비행으로 상업 우주비행 시작을 가속화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9월 궤도 일부에서 벗어나 규제 기관인 연방항공국 FAA에 보고되지 않았다며 비행 허가가 중단됐다. 이후 10월 적어도 2022년 중반까지 에정된 이탈리아 공군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비행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 이유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부품 중 일부가 필요한 강도 마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이에 따라 버진갤럭틱 상업 우주비행은 2022년 말 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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