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지구 저궤도에 3,236개에 달하는 통신 위성을 뿌려 지구상 모든 장소에서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목표를 달성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아마존은 미연방통신위원회 FCC에 케플러샛(KuiperSat)-1과 2라는 인공위성 2개 프로토타입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신청을 했다.
이런 프로토타입 인공위성은 앞으로 아마존이 자체 위성 별자리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담고 있으며 실제로 상고에엇 이런 기술이 작동ㅎ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 궤도상에서 네트워크를 기능시키기 위한 절차나 미션 관리 검증 등도 이 위성에서 실시한다.
라지프 바달(Rajeev Badyal) 프로젝트 케플러 기술 담당 부사장은 이 프로토타입을 통해 프로젝트 비용과 성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케플러샛-1과 2는 2022년 말 발사 예정이며 이 시험이 종료되면 위성을 그대로 파편화하는 게 아니라 궤도를 떼어내 처분할 예정이다. 위성 2기 중 한쪽에는 지상에 태양빛 반사를 억제하기 위한 썬쉐이드를 탑재해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발사에는 ABL 스페이스 시스템즈(ABL Space Systems) RS1 로켓을 이용한다. 또 프로덕션에선 케플러 위성은 ULA 아틀라스V 로켓에 대응한다고 한다. 덧붙여 프로젝트 케플러는 FCC 신청이 승인되면 2026년까지 3,236개 중 절반을 궤도에 태우고 2029년 7월까지는 전수를 궤도에 태울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