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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에서도…영어 사투리 자동 보정해주는 앱

사나스(Sanas)는 영어 사투리를 실시간 자동 보정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마이크에 사투리로 영어를 해도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상대방 스피커에서 나오게 해주는 것.

사나스는 맞춤형 알고리즘으로 영어 악센트를 거의 곧바로 자동 보정한다.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 호주 영어, 인도 영어, 스페인 영어, 필리핀 영어 등을 지원한다. 사나스 자체는 로컬에서 동작하며 줌(Zoom) 같은 앱에 플러그인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평소 말하는 대로하면 나머지는 데스크톱 앱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발음으로 바꿔 출력해준다.

사나스는 고객 서비스와 결제 처리 서비스를 7개사와 제휴하고 있으며 지난 8월 550만 달러 시드 라운드 자금 조달도 마친 상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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