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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미트, 브라우저 버전도 자동 밝기 조정 지원

구글은 영상 통화 서비스인 구글미트(Google Meet) 브라우저 버전에서 곧 자동 노출, 밝기 조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구글미트는 2020년 기준 iOS 버전과 안드로이드용 자동 노출 조정 기능을 도입했지만 이번에는 이를 브라우저 버전으로 확대한 형태다. 자동 노출 조정 기능은 이용자 영상이 어둡고 노출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노출을 올리고 밝헤 해준다. 밝기는 AI 자동 감지되지만 사용자는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다.

브라우저 버전 자동 노출 조정 기능은 모든 워크스페이스, G스위트 기본과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기능 롤아웃은 순차적으로 시작해 15일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구글미트 모든 플랫폼에 자동 노출 조정 기능을 도입해 멀티 회의에서도 참가자간 밝기 차이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트워크와 온라인 회의 기회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사용자 편리성을 높여주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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