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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가 선보인 보급형 USB 마이크

아라(Ara)는 오디오 브랜드 AKG가 선보인 저가형 USB 마이크다. AKG 측은 2019년에는 아라 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USB 마이크인 리라(Lyra)를 발표한 바 있다. 리라 사양은 샘플링 레이트가 24비트, 192Hz에서 집음 방향이 다른 4종류 녹음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아라는 콘덴서 방식 USB 마이크로 PC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연결해 녹음이 가능하다. 본체에는 헤드폰 출력 기능을 갖췄고 전면에 볼륨 컨트롤러도 탑재하고 있다.

아라는 캡슐 마이크 어레이가 4개에서 2개로 줄었고 녹음 모드도 전면, 전후면 2종류만 갖췄고 샘플링 레이트는 24비트/96Hz다. 하지만 스트리밍 등에 이용하기에는 충분한 사양이다. 가격은 99달러다.

최근 스트리밍 뿐 아니라 리모트워크와 원격 회에서 마이크를 이용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PC나 모바일 기기 USB 단자에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는 이 같은 USB 마이크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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