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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공간으로 간 틱탁 민트 캔디

미국 유명 민트 캔디인 틱탁(Tic Tac) 제품 형태를 취한 캡슐에 대량으로 상품을 담아 열기구로 우주 공간에 가는 미션에 성공했다고 한다. 요기에는 작은 디스플레이를 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외계인을 향한 메시지를 계속 표시하도록 했다.

이 민트 캔디가 우주에 간 계기가 뭘까. 2004년 미 해군이 남부 캘리포니아 상공 24km 지점에서 목격한 미확인 비행 현상을 틱탁이라고 표현하면서 해당 명칭 덕에 UFO=틱탁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틱탁 기업 입장에선 이런 얘기를 놓치지 않고 틱탁형 UFO 아이디어를 고려한 것이다. 틱탁형 UFO가 지구 대기권을 날아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통신을 시도할 때가 왔다는 멘트를 곁들였다. 물론 우주로 간 캡슐은 3시간 남짓 여행을 끝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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