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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온 듯한 中 다빈치테크 EV바이크

DC100과 DC클래식(DC Classic)은 중국 전기 오토바이 제조사인 다빈치테크(Davinci Tech)가 7년간 엔지니어 100명 이상을 투여해 개발한 오토바이다.

DC100은 1,000cc 가솔린 차량을 경쟁자로 삼을 만한 최대 출력 100kW 그러니까 136마력에 17.7kWh 리튬 배터리를 탑재했고 주행 범위는 400.75km, 제로백은 3초다. 또 기계 제어에 의한 전후륜 연동 ABS 브레이크와 트랙션 컨트롤 등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급제동하면 하복부에 압박이 올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오히려 체중을 맡기면 좋을 수 있다.

DC클래식은 바디를 감싸는 카울이 없이 단순하게 규명한 디자인이다. 이곳은 올리언스 전후 사스와 브렘보 RCS 마스터 실린더에 GP4 브레이크, 탄소섬유, 프랑스산 가죽시트, 단조 알루미늄 휠, CNC 가공 부품을 수작업으로 조립했고 한정 50대만 생산한다. 최고 속도는 200km/h이며 주행 거리는 DC100과 같다. 충전 시간은 30분이다. 배송은 2022년 4월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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