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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짜리 윈도 시작음 영상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윈도 발표 이벤트를 6월 24일(현지시간)부터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숫자 11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새롭게 11분짜리로 이벤트를 기다릴 수 없게 된 팬을 위해 과거 윈도 시작음을 정리한 영상까지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4일 차기 윈도 발표 이벤트 공지 트윗과 함께 윈도 로고를 창문에서 빛으로 비춰주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창문 옆 테두리를 의도적으로 지웠는데 숫자 11처럼 보인다고 지적되고 있다.

그 밖에 이벤트 시작 시간이 현지 시간 11시인 점도 의도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금까지 해온 윈도나 서피스 발표 이벤트는 모두 다른 시간에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것.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시작음을 정리한 11분 영상도 공개했다. 또 다시 숫자 11에 관한 것으로 보도에선 해당 영상이 윈도11 새로운 시작음과 관련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수많은 11에 대한 이벤트 공지 내용이 공개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이벤트 개최일까지 11 관련 공지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차기 윈도 내용은 선밸리(Sun Valley)라는 코드명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대적인 UI 개편이 계획되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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