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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월말 스마트폰 제조 종료했다

지난 4월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LG전자가 제품 제조를 5월 31일 종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통신사업자 등 거래처 계약에 의한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5월 31일 제조를 완료하고 생산라인을 중단했다는 것. 스마트폰은 단종했지만 OS 업그레이드는 최대 3년 보증하고 애프터서비스 지원도 생산부터 4년간 계속된다. 또 단종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 중추를 맡던 베트남 공장 생산라인은 생활 가전제품 생산으로 역할을 바꾼다.

또 모바일 사업 자체는 아직 폐쇄되지 않았으며 최종 완료는 7월 31일 예정이다. 인원 정리도 7월말에 맞춰 계획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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