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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직접 만든 DIY 캐터필러 ATV

한 러시아 남성이 혼자 중국산 스쿠터 150cc 엔진과 설상차 캐터필러를 더해 만든 ATV다. 명칭은 햄스터(러시아어 ХОМЯК). 크기는 어린이 자전거 정도 소형으로 체중 이동과 지상에 두는 다리를 축으로 액셀 턴을 할 수 있고 차체를 세워 회전시키는 기술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

사양으로는 12V 배터리를 장착했고 동력은 체인 드라이브 샤프트를 돌려 롤러 3대로 충격을 흡수한다. 연비는 1시간에 1리터를 소비하며 10리터 휘발유 탱크와 후방에 예비 5리터 탱크를 곁들였다. 무게는 85kg으로 자동차 화물칸에 싣고 다닐 수도 있다.

최고 속도는 43km/h이며 권장 속도는 20km/h.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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