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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사가 만들어 보급한 기술 15가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우주개발기관인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다양한 발명을 만들어 우주 개발 뿐 아니라 지구상 생활을 지탱하는 기술도 만들어왔다. 이런 나사가 발명하고 일반적으로도 널리 보급된 기술에는 어떤 게 있을까.

첫째는 노트북. 현대 필수 도구인 노트북은 우주선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컴퓨터를 기원하고 있다.

둘째는 물 여과. 우주 임무는 깨끗한 물 확보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나사는 물 여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현재 지구상에서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물 여과 장치가 활약하고 있다.

셋째는 휴대전화 카메라. 우주에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가볍고 저전력으로도 작동하는 카메라 기술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 같은 소형 카메라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은 보철. 나사 인공 근육 시스템과 로봇 공학에 대한 연구비용은 더 기능적이고 편안한 차세대 보철물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어 분유. 조류를 원료로 한 건강 보조 식품인 분유도 나사 연구를 통해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스크래치 내성 렌즈도 마찬가지다. 현대 안경에 사용되는 스크래치 내성 렌즈는 우주복 헬멧에 채택한 나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다음은 동결 건조 식품. 우주비행사를 위해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내는 연구에서 동결 건조 식품이 태어났다. 동결 건조 식품은 영양가 98%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나다.

이어 메모리 폼. 충격 흡수 메모리 폼은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됐다. 지금도 안전장치에 메모리 폼이 채택되고 있으며 매트리스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음은 무선 헤드폰. 무선 헤드폰 뿌리는 나사가 파일럿을 위해 설계한 헤드셋인 것. 또 항력을 줄이기 위해 나사 공기 역학 연구가 공력 설계 트럭 캡 탄생에도 기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화물 운송 효율성이 훨씬 향상됐다.

다음은 태양전지패널. 태양전지패널을 발명한 건 나사는 아니지만 나사는 태양전지패널을 더 효율적이고 내구성이 있는 것으로 진화시켰다.

이어 소방 설비. 소방관이 사용하는 호흡 장치와 통신 장비는 가볍고 내열성이 높은 소재와 내구성 라디오와 관련해 나사 연구 개발 기반이 되고 있다. 또 긴급 담요. 1964년 나사는 비상사태용 섬유로 호일 담요를 개발했다. 이는 극한 환경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현재는 장거리 주자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

다음은 의료용 적색 LED. 적색 LED는 초기 우주에서 식물을 키우기 위한 광원으로 개발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통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도록 했다. 마지막은 해저 탐사 로버. 해저 탐사 로버는 나사가 연구 기관과의 협력 속에서 개발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심해 연구가 더 활발하게 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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