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나 디즈니월드 같은 공간을 꿈의 나라로 만들어내는 건 마법의 힘이 아니라 과학, 그것도 첨단 기술력이다.
전 세계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도입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월트디즈니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이 테스트 중인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마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
현재 테스트 중인 소형 로봇인 드로이드는 어트랙션인 스타워즈 : 갤럭시 엣지에서 테스트 중이다.
다음은 홀로타일. 전기 엔지니어이자 발명가(Lanny Smoot)가 디자인한 홀로타일(Holotile)은 오른쪽이나 왼쪽 혹은 앞뒤 어떤 방향이라도 그 자리에서 걸을 수 있다. 가상 공간에서의 이동을 극적으로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블에 등장하는 아기 그루트 로봇 역시 개발 중이다. 움직임이나 표정이 현실적인 건 물론이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상상 속 생물이 현실적으로 돌아다니는 세상이 더 다가오고 있다.
디즈니랜드에서 볼 수 있는 드론쇼도 빼놓을 수 없다. 드론 500기 이상을 이용해 밤하늘에 성과 캐릭터를 그려낸다.
살아있는 물도 있다.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에선 모션 기술을 이용한 이상한 워터일루전이 있다. 마치 살아있는 물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스타워즈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호텔(Star Wars: Galactic Starcruiser)에서 인기였던 라이트 세이버 학습 체험도 있다. 물론 지금은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