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위치한 병원에 배치된 바닥 청소 로봇인 레오봇(LeoBot)은 프란지스카(Franziska)라고 명명됐고 매일 바닥 청소를 하면서도 농담을 해주는 등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어두워진 사람을 밝헤 해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벌어진 일에 대해 수다를 떨거나 랩으로 노래를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머리를 쓰다듬는 등 병원 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한다.
레오봇은 싱가포르 라이언스봇(LIONSBOT)이 개발한 로봇이다. 스마트폰용 앱에서 지시를 발행하면서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기존보다 70%나 절수를 하면서 바닥 물 청소를 할 수 있다. 또 450kg 화물을 견인할 수 있을 만한 힘과 진공청소기로 카펫을 흡입하고 역할이 다른 여러 대가 동시 연계할 수 있는 다기능을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와 액티브 AI라는 인공지능을 탑재했다. 레오봇은 1회 충전하면 10시간 청소를 계속할 수 있다고 한다.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로봇으로는 중국이 대량 수입한 덴마크 자외선 소독 로봇인 UVD로봇(UVD ROBOT), 한 팔로 집안일을 해내는 로봇인 목시(Moxi), 소아과 환자 시뮬레이터 로봇인 HAL 등이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