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2세대 초음파 화면 지문 센서(Qualcomm 3D Sonic Sensor Gen 2)를 발표했다.
퀄컴 3D 소닉 센서 2세대는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등에 탑재한 1세대와 비교해 인증이 50% 빨라지고 인증 면적도 8×8mm로 기존 4×9mm보다 77% 대형화된 게 특징. 이에 따라 기존보다 1.7배 많은 지문 정보를 취득할 수 있어 빠르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이 초음파 화면 지문 센서는 지문을 2D가 아닌 3D로 판별하기 위해 광학보다 보안이 높은 것도 특징으로 삼고 있다. 또 인증할 때 손가락을 둔 부분은 발광하지 않기 때문에 야간에 사용할 때에도 눈부심이 없다. 이 지문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2021년 초 등장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