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JPL이 빅뱅 이후 우주 팽창과 행성계 형성, 은하 역사를 조사하기 위해 우주 전체 별을 맵핑하는 우주 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 개발 예비 설계 완료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개발팀은 앞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종 설계를 거쳐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 제작을 시작하는 게 가능하게 됐다.
스피어엑스는 자동차 정도 크기와 1.2톤 무게를 가진 우주망원경으로 근적 외광을 구성 요소 색상으로 나눠 분석하는 장치를 탑재하고 데이터를 통해 별을 구성하는 물질을 파악하고 지구에서의 거리를 추정하는 게 가능하다.
이 우주망원경 목적은 우주 모든 방향을 4회에 걸쳐 살펴 3억 개 이상 은하와 우리가 사는 은하계 중 1억 개 이상 별, 성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우주 전체 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
또 스피어엑스를 이용해 우주에서 가장 먼 부류에 들어가는 100억 광년 이상 떨어진 천체를 조사하는 것이다. 빅뱅이 단지 순식간에 우주가 크게 팽창해 이 때 영향으로 발생한 우주 물질 분포 편차를 통계적으로 확인한다. 또 초기 은하계에서 현재에 이르는 은하 형성 역사 연구에도 이용될 예정이다. 은하에서 새로 형성된 별 주위에 있는 얼음과 얼음 유기 분자를 찾는다.
스피어엑스는 앞으로 계획대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 사이 발사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