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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스위치 화면을 노트북으로…

젠키 셰도캐스트(Genki ShadowCast)는 6.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닌텐도 스위치를 더 큰 노트북 화면 등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동글이다. 닌텐도 스위치 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같은 장치와 연결해 HDMI 출력을 USB 타입C를 통해 영상 신호로 변환해주는 것. 입력은 4K 해상도까지 지원하지만 출력은 1920×1080 30프레임이나 1280×720 60프레임으로 제한된다.

본체는 무선 헤드폰 연결도 지원한다. 또 순정 TV 도킹스테이션을 소형화한 젠키 컨버트 독(Genki Covert Dock)도 판매하고 있다. 또 닌텐도 스위치 연결은 순정 TV 도킹스테이션이나 젠키 컨버트 독 중 하나가 필요하다.

다만 젠키 셰도캐스트에는 지연이 조금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해야 하는 게이머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35달러, 2021년 2월 출하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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