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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과 듀엣 연주를…

파이프라인인 화석 연료 등 수송에 많이 이용된다. 미래에 인간이 지구상에 계속 거주하는 헐 허용하는 기후 조건을 확보하려면 화석연료 인프라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큰 역할을 하는 파이프라인을 계속 사용하는 건 물이나 흙 등 자원,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주며 기후변화 악화를 촉진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파이프라인 앞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예술가가 있다. 독일 아티스트 아민 쿠퍼(Armin Küpper)가 그 주인공. 그는 파이프라인 앞에서 색소폰을 연주해 반향을 통해 들리는 음악과 합을 맞춘다. 파이프라인 연주는 색소폰 외에 기타 등 다른 악기로도 진행한다고 한다. 이런 파이프라인 음악을 감상하려면 그의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면 된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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