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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LPDDR5 양산 나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6GB LPDDR5 DRAM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LPDDR5 16GB는 2세대 10nm 제조공정을 채택한 것으로 데이터 전송속도는 5,500Mbps에 이르며 8GB LPDDR4X 4266Mbps보다 30% 성능 향상을 실현한 것.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5G 시대나 AI를 활용한 스마트폰에서 데이터 용량과 처리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 고품질 게임 경험에도 유용하다는 설명.

LPDDR5 16GB는 이미 갤럭시S20 울트라에 채택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곧 이 제품을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또 3세대 10nm 제조공정을 채택한 16Gb LPDDR5 개발도 진행 중인데 이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7400Mb/sec에 이를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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