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tarbucks)가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스타벅스 커피에 인공고기를 이용한 샌드위치를 캐나다 전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샌드위치는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제조한 식물성 인공고기를 이용한 소시지와 체다치즈, 계란을 끼운 것이다. 고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진짜 고기 같은 식감을 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시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다.
최근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이 채식용 식품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버거킹은 대체 소고기를 이용한 햄버거를, KFC는 인공 고기를 이용한 프라이드치킨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역시 적극적으로 채식용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캐나다 외에 다른 국가 매장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