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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스쿠터 사고, 머리 부상 비율 높다

해외에선 전동 스쿠터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한 미국 연구에 따르면 2014∼2018년 사이 전동 스케이트보드 사고로 입원한 환자는 무려 365% 늘었고 증기 기간 중 부상자는 3,300명이다. 같은 기간 전동 스케이팅을 통한 부상자는 3만 9,000명을 넘어 222% 증가했다.

또 자전거와 비교해 전동 스쿠터 사고는 머리 손상 비율이 높다고 한다. 전동 스쿠터 부상자 가운데 3분의 1은 머리 부위 손상을 입은 만큼 헬멧을 쓰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동 스쿠터의 경우 보통 최고 속도가 25km/h에 달하는 등 실제 타보면 체감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라스트 원마일 수단으로 도심 내에서 편리한 이동수단인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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