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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오버워치 RIP 타이어’

유튜브 채널 콜린퍼즈(colinfurze)가 팀 대전형 액션 슈팅 게임인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이용하는 자주식 폭발 아이템인 RIP 타이어를 직접 만들었다.

전기톱으로 엔진을 제거하고 타이어 휠이 되는 원통형 케이스에 담았다. 여기에 장치를 더해 엔진 회전을 통해 타이어가 회전하도록 했다. 타이어 표면에는 RIP 타이어 특유의 칼날을 장착했다. 다만 실제로 타이어에 칼날을 붙이면 주행할 수 없는 만큼 보조 바퀴 프레임으로 타이어 표면을 따라 원호 형상을 한 부품을 준비하고 여기에 커터형 칼날을 설치해 가짜로 타이어 포면에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칼날이 타이어와 함께 회전하지 않아 파괴력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일격에 목표물을 파괴시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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