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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맥 데스크톱 닮은꼴 음악 사이트

풀사이드FM(Poolside FM)은 90년대 맥 데스크톱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음악 사이트다. 1990년대 초반은 여전히 80년대 분위기가 남은 시대였다. 이 사이트는 이 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놓고 있다. 80∼90년대 음악이 흐르고 CM이나 광고 동영상이 차례로 재생된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PC 부팅 화면 같은 게 등장하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맥 부팅 소리 같은 멜로디 음원도 들린다. 바탕화면 같은 웹사이트 화면에서 윈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다음 곡이나 동영상을 바꿀 수도 있다. 일부 준비되어 있는 테마도 변경할 수 있다. SNS 링크나 방명록에 댓글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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