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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이 전기차로 나온다면…

영국 EV 스타트업인 차지오토모티브(Charge)가 EV 머스탱(Carge Mustang)을 한 행사에서 공개했다. 당시 전시 차량은 데모 주행은 하지 않았지만 회사 측에 따르면 최고 속도는 240km/h이며 제로백은 4초 미만이라고 한다.

이 차량은 64kWh 배터리를 탑재했고 항속거리는 322km다. 물론 테슬라 모델3이나 닛산 리프 등 최근 양산에 들어간 전기자동차와 비교하면 떨어지지만 정식 허가를 받은 1960년대 머스탱을 이어 받았다는 것만 해도 마니아에겐 구매 의욕을 돋우는 매력이 있을 수 있다.

이 차량은 엠블럼도 포드가 아니라 차지를 달고 있고 부품은 이것저것 대체를 했지만 어디까지나 2010년대에 나온 머신이며 무엇보다 특유의 엔진 소리도 들을 수 없다. 이 차량의 가격은 30만 파운드에 이른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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