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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이동 가능한 ‘원격 구명부표’

돌핀1(Dolphin 1 Smart Lifebuoy)은 홍콩 오션알파(OCEAN α)가 개발한 무선 조종 제어를 할 수 있는 단독 리모트 구명 부표다. 구명 부표는 바다에 나가는 배와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될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문제는 물에 빠진 사람 근처까지 가서 던져야 한다는 게 문제다. 이 제품은 물에 빠진 사람 근처로 갈 때까지 시간을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어 위기 상황에 빠지기 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두 사람을 동시에 옮길 수 있는 부력을 갖췄고 최고 속도는 5m/sec, 무선 조종 작동 범위는 500m에 이른다. 또 깜박이 같은 라이트 전조등을 곁들여 야간에도 쓸 수 있다.

내부에는 충전지를 본체 좌우에 하나씩 내장했지만 독립 작동되는 만큼 한쪽에 문제가 발생해도 다른 한쪽 힘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어 구조용 뿐 아니라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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