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사를 둔 통신사업자 보다폰이 2025년 1월 말 세계 최초로 위성을 통한 영상통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용 인공위성을 통해 전파가 닿지 않는 지역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것인데요. 보다폰은 올봄 추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후반부터 2026년에 걸쳐 위성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2월 2일 지난해 EU에서 시행된 AI법 첫 번째 준법 기한이 도래했습니다. 이 법률로 인해 EU가 용인할 수 없는 위험을 수반하는 AI 시스템 사용이 제한되게 됐는데요. 위험을 수반하는 건 예를 들어 감시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얼굴 인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AI는 용인할 수 없는 위험으로 분류되어 사용이 완전히 금지됩니다. 다만 전문가는 이번 기한이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것이며 실제로 벌금이나 강제 집행 등이 실시되는 건 아직 멀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딥시크 소식은 여전히 많았는데요. 미국 공화당 소속 조시 홀리 상원의원이 중국과의 AI 관련 제품 수출입 및 지적 재산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새로운 법안인 미국 AI 역량을 중국과 분리하는 법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AI 기업 딥시크 AI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행위가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검색 시장에서도 AI 경쟁이 본격화될까요? 오픈AI가 온라인 정보를 AI 모델에 수집하는 딥리서치 기능을 챗GPT에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딥리서치는 오픈AI 추론 모델인 o3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로 인터넷상 정보를 검색하고 추론을 거쳐 조사 결과를 정리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여러 단계를 거친 검색을 실행할 수 있으며 콘텐츠 발견, 콘텐츠 통합, 정보에 대한 추론이라는 3가지 주요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AI 모델 패밀리인 제미나이 2.0 업데이트를 발표했는데요. 제미나이 2.0 플래시가 일반 공개됐으며 제미나이 앱에 검색 기능이 포함된 제미나이 2.0 플래시 씽킹 익스페리멘탈 위드 앱을 출시했습니다. 또 가격을 낮춘 제미나이 2.0 플래시-라이트가 퍼블릭 프리뷰로 등장했으며 고성능 모델인 제미나이 2.0 프로 시험판도 이용 가능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일반 공개되어 제미나이 앱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주에는 그 밖에도 바이트댄스가 사진 1장으로 인간이 자연스럽게 말하고 노래하고 움직이는 리얼한 동영상을 출력하는 AI 시스템인 옴니휴먼-1을 발표했는데요. 옴니휴먼은 텍스트, 음성, 신체 움직임 등 여러 입력을 조합한 접근 방식과 1만 8,700시간이 넘는 인물 동영상 데이터로 훈련됐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