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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레벨2+” 드라이브 AP2X

드라이브 AP2X(DRIVE AP2X)는 엔비디아가 발표한 새로운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드라이브 AP2X는 지난 1월부터 상업적 이용을 시작한 자율주행 플랫폼 드라이브 오토파일럿(DRIVE AutoPilot)과 자율주행용 하드웨어인 드라이브 AGX, 검증용 도구 등을 묶은 자율주행 솔루션이다.

자율주행은 자동 브레이크 작동이나 차선 감지 등 차량 제어를 하는 레벨1에서 시스템이 모든 운전 작업을 알아서 해내는 레벨5까지 다양한 단계로 나뉜다. 드라이브 오토파일럿은 이 가운데 레벨1 기능을 조합해 고기능화한 레벨2+에 해당하는 시스템이다. 또 다음 분기 출시 예정인 드라이브 AP2X 9.0은 DNN과 얼굴 인식 기능 추가 센서 등을 통합한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인 드라이브AV도 강화했다. 교통사고 중 94%가 인간의 실수에 의해 발생한다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차량 주위 환경 변화를 분석, 예측해 차량과 도로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결정해주는 기능(Safety Force Field)을 포함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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