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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암호화폐 블록체인 로비 3배 늘었다

미국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로비 활동 수가 지난 1년간 3배 증가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D.C에서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한 로비 활동은 2017년 말 12건에서 2018년 말에는 33건으로 늘었다는 것.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씽크탱크인 코인센터 측은 로비 활동 증가는 보안 규정에 따라 가속화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외에 기술 구현에 대해서는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은 아직 의회에서 협력자를 얻을 초기 단계에 있는 수준이다.

리플이 시작한 미국의 인터넷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인터넷 보안 연합을 위해 로비 활동을 하고 있는 크레인 존슨그룹 공동설립자는 오랫동안 엄격하게 규제된 영역에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도입할 때에는 가능하면 많은 사람이 합법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것 또 행동에 옮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폴리체인캐피털 등은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로비 단체인 블록체인협회를 설립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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