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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편까지 동영상 무료 생성 가능한 AI 모델

AI 개발 기업 루마AI(Luma AI)가 6월 13일 텍스트와 이미지에서 고품질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차세대 동영상 생성 AI 모델인 드림 머신(Dream Machine)을 출시했다. 루마AI는 엑스 계정을 통해 드림 머신으로 생성한 동영상 샘플도 게시했다.

드림 머신은 사람, 동물, 물체가 세계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 뛰어난 캐릭터 일관성과 정확한 물리적 특성을 갖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드림 머신은 누구나 무료로 실제 동영상을 생성해볼 수 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지금 체험하기를 클릭하고 구글 로그인을 한다.

로그인을 하면 화면 상단에는 동영상 생성에 120초가 걸리며 다만 수요가 높아 요청이 대기열에 들어간다고 소개하고 있다. 보도에서도 15분을 기다려도 동영상이 생성되지 않아 포기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런데 구글 계정을 연동하면 자동으로 무료 플랜 계정이 생성되는데 무료 플랜의 경우 월 30편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한 달에 생성할 수 있는 동영상 편수는 플랜에 따라 다르며 표준 플랜(월 29.99달러)은 120편, 프로 플랜(월 99.99달러)은 400편, 프리미어 플랜(월 499.99달러)은 2,000편이다.

화면 중앙에 있는 텍스트 박스에 텍스트를 입력하고 오른쪽 끝에 있는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한다. 그러면 입력한 프롬프트가 추가된다. 다만 영어로 텍스트를 입력해야 한다.

생성된 동영상은 오른쪽 클릭으로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동영상 오른쪽 상단에는 LUMA라는 워터마크가 있으며 5초 분량 동영상이 MP4 형식으로 다운로드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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