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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성적 학대 AI 이미지 억제 위한 노력 호소”

최근 AI 기술 발달로 누구나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됐지만 한편으로는 딥페이크 성인물 등 문제가 되는 성적 콘텐츠가 AI로 쉽게 제작될 수 있게 된 게 문제시되고 있다.

이에 미국 바이든 정부는 결제 플랫폼과 금융기관에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 확산 사이트에 대한 결제 서비스 제한을 요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모바일 앱 스토어에는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 생성/변형 서비스 제한을 촉구했다. 또 앱 개발사에는 동의 없는 이미지 생성 방지 요건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고 모바일 OS 개발사에는 기기 내 콘텐츠 보호와 비동의 이미지 공유 방지 기술 도입을 요청했다.

아울러 플랫폼 운영자에게는 피해자가 해당 콘텐츠를 쉽고 안전하게 삭제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피해자 구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연방 의회에는 피해자 법적 보호 강화와 중요 자원 제공을 촉구했다. 백악관 과기정책국장은 생성형 AI기 등장하면 누가 첫 피해를 입을지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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