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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법원 결정에 이의 제기한 일론 머스크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대법원은 특정 계정을 차단하도록 엑스에 명령했지만 이런 조치에 반대하는 일론 머스크 CEO가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번 법원 명령에 대해 브라질에서 해당 계정에 대한 제한을 해제했다고 한다. 또 다른 보도에선 머스크가 브라질에서의 수익 전체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엑스는 법원 판결로 인해 브라질에서 특정 인기 계정을 차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발표했지만 이 조치 이유나 어떤 게시물이 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선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엑스는 이 명령이 인터넷 시민법이나 브라질 연방 헌법을 위반한다며 가능한 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런 강압적 조치가 브라질 법률과 국민 의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법원 판사를 비판하며 엑스 모든 차단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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