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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엑스박스, 사상 최대 기술적 도약 목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담당 사장인 사라 본드(Sarah Bond)가 게임 보존과 향상된 호환성을 전문으로 하는 팀을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엑스박스가 차세대 하드웨어에서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적 진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본드 사장이 직원에게 보낸 향후 게임 부문에 대한 정책이 담긴 이메일에서 그는 자사는 조직으로 단결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며 이 기간 중 이뤄낸 성과는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껏 달성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의 기회에 흥분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을 가속화해 이번 세대에서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적 진보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10월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이후 성과를 강조하며 차세대 하드웨어 개발에서 역사상 가장 큰 기술적 진보를 이루려 한다고 설명한 것.

그는 또 엑스박스가 게임 보존과 향상된 호환성에 특화된 새로운 팀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본드 사장은 엑스박스와 게임 산업 전체에 중요한 게임 보존에 전문화된 새로운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엑스박스와 액티비전블리자드 부문에서 직원 2,000명을 해고했지만 본드 사장은 게임 산업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자사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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