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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계산기, 이더리움은 스마트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비탈린 부테린이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공학용이며 이더리움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계산기에 비유, 한 가지 일을 잘 수행할 수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과 같아 계산 외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실효성을 지니고 있다고 비유했다. 그는 자신이 한 게 기본적으론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더 범용화해 이를 블록체인에 적용, 시스템 능력을 높이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지난 2월 중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유 상황을 공개하면서 대부분 이더리움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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