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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엔지니어 수요, 전년대비 6배 늘었다

인재 기업인 하이어드(Hired)가 발표한 보고서(2019 State of Software Engineers)에 따르면 블록체인 엔지니어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6.2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엔지니어 수요는 517%나 급증했다. 이어 보안 엔지니어 수요가 132%를 나타냈고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76%로 뒤를 이었다. 또 보고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분야별 엔지니어의 급여 랭킹도 게재했다. 여기에서도 블록체인 엔지니어 급여는 상위 TOP3에 포함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에서 블록체인 엔지니어 급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 15만 5,000달러이며 뉴욕은 13만 7,000달러, 파리는 비교 대상 도시 가운데 가장 저렴한 평균 6만 7,00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채용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선 암호화폐 블록체인 관련 구인이 전년대비 4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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