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결산 발표 중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2024년 중반 윈도 차기 버전과 함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CPU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퀄컴 차기 제품인 노트북용 ARM 기반 칩셋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에 대해 자사는 AI 기능을 갖춘 차기 버전 윈도와 연계해 이 칩을 탑재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윈도 차기 릴리스를 앞둔 2024년 중반이라는 일정에 맞춰 동시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중 차기 대형 업데이트가 될 윈도11 24H2를 출시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가 말하는 차기 버전 윈도는 윈도11 24H2를 의미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다만 과거 다양한 보도로부터 윈도12일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2023년 인텔 임원도 한 인터뷰에서 2024년은 클라이언트에게 그 중에서도 윈도 리프레시 덕에 꽤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윈도 리프레시라는 키워드가 한때 윈도11 릴리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윈도12가 2024년 중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대만 보도에선 콴타컴퓨터와 에이서 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윈도 OS를 발표하는 2024년 여름에는 AI 탑재 PC도 차례로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6월경 윈도12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버전을 3년마다 출시했으며 윈도11이 공식 출시된 건 2021년 10월이다. 따라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간 중 윈도12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보도에선 윈도11 인사이더 카나리 채널에선 다양한 AI 기능이 테스트되고 있으며 이런 기능은 윈도11 24H2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윈도12 발표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또 스냅드래곤 X 엘리트 CPU가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윈도11 24H2나 윈도12가 아니라 ARM 버전 윈도에 메이저 업데이트가 이뤄질지 모른다는 예상을 하기도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