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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안전운전까지 갈 길이 멀다

미국에선 우버나 웨이모 등이 무인으로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실용 단계까지 상당히 근접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기계가 인간처럼 시각 정보나 경험을 갖고 운전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 8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선 크루즈 자율주행차가 노면에 있는 콘크리트를 칠한 곳에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차는 무인 상태였다. 이번에는 콘크리트 정도였지만 만일 깊은 구멍이 있는 곳이었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간의 눈은 콘크리트에 대한 생생한 색조를 인식할 수 있지만 기계는 아직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영역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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