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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인베이더 45주년 기념한 무료 AR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 45주년을 기념해 구글이 타이토, 유닛9(UNIT9)과 제휴해 증강현실로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플레이할 수 있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월드 디펜스(SPACE INVADERS: World Defense)를 무료 공개했다.

스페이스 인베디어 월드 디펜스는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무료 배포되는 스마트폰용 앱 게임. 욱외에서 플레이가 추천되고 있으며 현실 건물 그늘에서 출현하는 인베이더를 스마트폰으로 쏘아 떨어뜨려 외부 침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게 목적이다.

플레이어는 이웃을 탐험하면서 인베이더를 찾고 이를 이길 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특별한 파워업 잠금을 해제하고 가까운 친구와 최고 점수를 겨루거나 증강현실을 이용한 셀카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서 점수를 공유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구글 AR 플랫폼인 AR코어(ARCore)와 지리공간 API를 이용해 플레이어 주변 뿐 아니라 건물 등을 인식해 증강현실에서 슈팅 게임을 실현한다. 또 문화 유산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는 걸 목적으로 설립된 온라인 아카이브(Google Arts & Culture) 상에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45주년을 기념한 페이지가 타이토에 의해 제작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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