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기타 연주도 가능한 펜더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리프(RIFF)는 기타, 앰프 브랜드로 잘 알려진 펜더(Fender)가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다. 스마트폰으로부터 전송된 소리가 나오는 중에도 뒤편에 실드를 꽂으면 곧바로 잼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기타 소리만 나오게 하는 미니 앰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소형이어서 운반이 편하며 충전식인 만큼 배선 지옥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조작은 메이플 원목 패널을 터치해 다룬다. 음량이나 고음, 저음은 손가락으로 슬라이드해 조절하는 등 직관적이다.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조작을 할 수 있지만 기타나 베이스 등 출력음은 스마트폰으로 조작해야 한다. 방에 맞춰 톤을 자동 조정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밸런스를 정하면 세션이나 연습도 원맨밴드처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듀얼 마이크로 통화를 할 수 있고 USB 타입C로 완전 충전하면 3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풀레인지 드라이버 유닛과 우퍼 2개, 트위터 2개를 갖췄고 60W 출력을 지원한다. 100대에 이르는 다른 리프와 멀티 페어링을 할 수 있는 파티 모드도 탑재하고 있다. 방수 기능도 곁들여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6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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