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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 최신 웹 정보 수집 기능 플러그인 테스트 시작

오픈AI가 채팅 AI인 챗GPT 새로운 기능인 웹브라우징 기능과 타사 플러그인 베타테스트 시작을 발표했다. 두 기능 베타테스트는 유료 버전 플랜인 챗GPT 플러스 계약자를 위해 제공된다.

오픈AI는 2023년 3월 챗GPT용 플러그인 시스템을 발표했으며 오픈AI와 타사 플러그인을 배포할 예정이라는 밝혔다. 이후 오픈AI는 5월 12일 모든 챗GPT 플러스 사용자에게 웹브라우징과 플러그인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챗GPT 플러스 계약자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베타페이즈로 전환할 걸 밝혔다.

챗GPT 플러스에 가입하면 설정 화면에 2개 항목(Web browsing, Plugins)이 표시되며 이 항목을 활성화하면 각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웹브라우징 기능을 활성화하면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Bing) 검색 API를 이용해 프롬프트 관련 검색 결과 등을 표시할 수 있다.

챗GPT 플러스 플러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스토어 같은 70개 이상 플러그인이 있는 플러그인 스토어에 액세스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플러그인에는 오픈테이블, 익스피디아,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분야를 커버하는 게 있다. 다만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수는 3개까지다.

오픈AI는 새로운 기능을 점진적으로 배포하고 있다며 베타테스트가 끝나면 새로운 기능 품질 테스트를 수행해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을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기능을 모든 챗GPT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시기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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