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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더해 되살린 스티브 잡스

“2020년 발생한 세계적 이벤트는 의심할 만큼 코로나19다.” 지난 2011년 타계한 잡스가 되살아났다. 목소리만 들어보면 완전히 잡스 그대로다. 잡스 목소리로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가져온 임팩트와 팀쿡 체제 애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이런 일을 한 건 챗GPT 덕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스티브 잡스 목소리를 AI에 학습시켜 챗GPT API에 접속해 페이스북 메신저로 음성 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육아에 대한 조언이나 인도 여행에 대해서 말해달라든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팀쿡 체제 애플에 대한 질문에는 스티브 잡스의 디지털 인격인 자신은 사망 후 팀쿡이 이끄는 애플에 대해 코멘트를 할 입장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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